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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SIRO
앨범 양가감정작사 강예리, 이제형작곡 강예리, 이제형편곡 S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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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의 안에서만 숨을 쉬어
점점 멎는다고 해도
우리는 서로를 보면서만 춤을 춰
점점 부딪히더라도
우리는 서로를 위해서만 꿈을 꿔
혹여 악몽이라 해도
내 그림자에 발을 맞춰 걸어가
점점 짧아지더라도
나의 발걸음은
너의 어둔 뒷모습만
서로 닿는다 해도 모르는 그림자처럼
더욱 멀어져 가
우리는 서로의 안에서만 숨을 쉬어
점점 멎는다 해도
네 그림자에 발을 맞춰 걸어가
점점 짧아지더라도
내 작은 마음이
너에게 더럽혀지고
마지막 달빛마저 삼켜 버린
그림자
나의 발걸음은
너의 어둔 뒷모습만
서로 닿는다 해도 모르는 그림자처럼
더욱 멀어져 가
네가 비추는 빛은 가려져가
나를 구원하지 못해 꺼지고
나에게서 자라나는 작은 빛이
날 움직일 순 없을까
나의 발걸음은
너의 어둔 뒷모습만
서로 닿지않는 어두운 그림자처럼
더욱 멀어져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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