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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김선하
앨범 소멸, 그 안의 태동작사 김선하작곡 김선하편곡 안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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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빗방울 처마 밑에
부서져 내릴 때
흰 하늘에 길이 나고
아득히 먼 길을 날아오르는
그 눈부신 햇살
고요한 이름을 부르네
풀 안개가 가득 배인
언덕을 지날 때
발밑에는 자갈이 채고
아무도 보이지 않는 너머에
그 눈부신 햇살
영원한 이름을 부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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