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놓쳤어, 경주행 기차
조급한 마음에 발끝만 바라봐
그마저도 즐거웠어
기차가 떠나면 어때, 우린 함께인걸
처음 본 첨성대, 생각보다 작았지만
벚꽃 아래 넌 유난히 예뻤어
황리단길 골목골목을 헤매며
손잡고 웃으며 걷던 봄날 아침
길가에 만개한 흰 벚꽃 아래
특별한 목적지도 없이 마냥 걸어가
너와 나, 웃음꽃을 피웠지
너와 나, 사랑꽃을 피웠지
커피샵 창가에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며 나눈 이야기들
벚꽃잎이 흩날리는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느낀 우리의 봄
너는 이 길을 여러 번 왔다 했지만
나는 오늘이 처음이야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데이트하는 커플은 우리 둘뿐
네 모든 기억은 오늘의 기억으로 다시 써
우리의 걸음들이 새로운 추억이 되길
벚꽃 아래에서 속삭인 말들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커피샵 창가에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며 나눈 이야기들
벚꽃잎이 흩날리는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느낀 우리의 봄
하루가 이렇게 짧을 줄 몰랐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와
핑크빛 먼 산을 바라보며
남은 시간, 너와 더 가까이
약속해
다음에는 오아르 미술관
조급한 마음에 발끝만 바라봐
그마저도 즐거웠어
기차가 떠나면 어때, 우린 함께인걸
처음 본 첨성대, 생각보다 작았지만
벚꽃 아래 넌 유난히 예뻤어
황리단길 골목골목을 헤매며
손잡고 웃으며 걷던 봄날 아침
길가에 만개한 흰 벚꽃 아래
특별한 목적지도 없이 마냥 걸어가
너와 나, 웃음꽃을 피웠지
너와 나, 사랑꽃을 피웠지
커피샵 창가에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며 나눈 이야기들
벚꽃잎이 흩날리는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느낀 우리의 봄
너는 이 길을 여러 번 왔다 했지만
나는 오늘이 처음이야
오늘은 평일이라 그런지
데이트하는 커플은 우리 둘뿐
네 모든 기억은 오늘의 기억으로 다시 써
우리의 걸음들이 새로운 추억이 되길
벚꽃 아래에서 속삭인 말들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
커피샵 창가에 나란히 앉아
눈을 맞추며 나눈 이야기들
벚꽃잎이 흩날리는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느낀 우리의 봄
하루가 이렇게 짧을 줄 몰랐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다가와
핑크빛 먼 산을 바라보며
남은 시간, 너와 더 가까이
약속해
다음에는 오아르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