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가에 걸린 빗방울이
십자가를 흘려내릴 때
내 기도는 역설처럼
빈 성전의 메아리가 되네
주님 주님은 어디 계시나이까
가장 뜨거운 절규조차
이 추위에 얼어붙어
입술에서 꽃피지 못하네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
밤새워 적은 시편은
검은 잉크로 변해가네
종이 위에 핏방울처럼
번지는 나의 '아멘'
주님 주님은 어디 계시나이까
가장 뜨거운 절규조차
이 추위에 얼어붙어
입술에서 꽃피지 못하네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
십자가 그림자가 길어져
내 침대를 적시는 저녁
주님의 침묵이
가장 큰 소리로 울릴 때
마지막 등불도 꺼진 성소
발 아래서 기어나오는
새벽의 첫 광선이
이 불신을 삼키리라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
십자가를 흘려내릴 때
내 기도는 역설처럼
빈 성전의 메아리가 되네
주님 주님은 어디 계시나이까
가장 뜨거운 절규조차
이 추위에 얼어붙어
입술에서 꽃피지 못하네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
밤새워 적은 시편은
검은 잉크로 변해가네
종이 위에 핏방울처럼
번지는 나의 '아멘'
주님 주님은 어디 계시나이까
가장 뜨거운 절규조차
이 추위에 얼어붙어
입술에서 꽃피지 못하네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
십자가 그림자가 길어져
내 침대를 적시는 저녁
주님의 침묵이
가장 큰 소리로 울릴 때
마지막 등불도 꺼진 성소
발 아래서 기어나오는
새벽의 첫 광선이
이 불신을 삼키리라
먼지 쌓인 성경 위로
한 줄기 달빛이 기어들 때
내 믿음의 파편들을 주워
유리병에 담아 드리네
깨진 유리 같은 영혼
주께 바칠 찬양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