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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달새벽
앨범 숨 쉬듯 평화롭게작곡 김재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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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가던 길을 걷고
늘 마시던 커피를 마셔
하늘은 여전히 푸르고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
특별한 일은 없고
그게 오히려 좋아
어제랑 똑같은 오늘
왠지 더 따뜻해
작은 햇살 하나에도
마음이 놓이는 날엔
그냥 이대로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조용히 흘러가면 돼
소란도, 눈물도
오늘은 쉬어가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그냥 나답게 살아가
별일 없다는 게
가끔은 축복이야
달력엔 낙서 하나
귤을 까며 듣던 음악
햇살에 고양이처럼
살짝 눈을 감아봐
시끄러운 뉴스도
잠시 멀리 두고서
아무 의미 없는 웃음
오늘은 그게 전부야
바쁘게 안 살아도
내 하루는 나름 괜찮아
그냥 이대로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조용히 흘러가면 돼
소란도, 눈물도
오늘은 쉬어가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그냥 나답게 살아가
별일 없다는 게
가끔은 축복이야
내일은 또 내일의
속도가 있겠지
오늘은 그냥
그냥 평화롭게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조용히 흘러가면 돼
소란도, 눈물도
오늘은 쉬어가
아무 일 없던 하루처럼
그냥 나답게 살아가
별일 없다는 게
가끔은 축복이야
가끔은 축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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