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빛 하나 없는 창밖
세상은 조용히 잠들고
창가에 기대어 보면
지구가 숨 쉬는 소리가 나
바람도 멈춘 이 밤
심장처럼 느리게 움직이는
그 고요함 속에서
나는 존재를 느껴
사람도 빛도 멈췄지만
이 별은 아직 살아 있어
소리 없는 안부처럼
하늘이 내게 말을 걸어와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말 없이 품어주는 숨결
바쁜 하루가 지나가고
남는 건 이 조용한 기적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빛보다 더 깊은 어둠 속
우린 그 위에 누워
작은 생명으로 노래해
별들은 오늘도 멀고
달빛은 천천히 내려와
모래처럼 쌓인 고요 속
나는 너와 눈을 맞춰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이 순간은 충분해
존재만으로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쉼 없이 돌고 있는 마음
잊고 있던 감사함이
가슴 안에 퍼져가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잠시라도 멈추고 싶어
이 고요한 숨결 속
나도 그 일부인 것처럼
지금,
모두가 잠든 밤
지구는 여전히
살아 있어
세상은 조용히 잠들고
창가에 기대어 보면
지구가 숨 쉬는 소리가 나
바람도 멈춘 이 밤
심장처럼 느리게 움직이는
그 고요함 속에서
나는 존재를 느껴
사람도 빛도 멈췄지만
이 별은 아직 살아 있어
소리 없는 안부처럼
하늘이 내게 말을 걸어와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말 없이 품어주는 숨결
바쁜 하루가 지나가고
남는 건 이 조용한 기적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빛보다 더 깊은 어둠 속
우린 그 위에 누워
작은 생명으로 노래해
별들은 오늘도 멀고
달빛은 천천히 내려와
모래처럼 쌓인 고요 속
나는 너와 눈을 맞춰
아무 말 하지 않아도
이 순간은 충분해
존재만으로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쉼 없이 돌고 있는 마음
잊고 있던 감사함이
가슴 안에 퍼져가
모두가 잠든 밤의 지구
잠시라도 멈추고 싶어
이 고요한 숨결 속
나도 그 일부인 것처럼
지금,
모두가 잠든 밤
지구는 여전히
살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