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발을 딛는 순간
흙이 전해준 따뜻한 온기
바람은 귀를 스치고
햇살은 눈을 감기게 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이 별은 살아 있었어
언제나처럼
아무 말 없이
너무 가까워서
너무 익숙해서
우린 잊고 있었지
지금도 숨 쉬고 있다는 걸
이건 숨 쉬는 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 순간 우리를 안아주는
살아 있는 이 땅
이건 숨 쉬는 별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강은 여전히 흐르고
나무는 제자리에 서 있고
하늘은 끝없이 열려
우리 위를 덮고 있어
이 모든 게 당연해서
고마움을 몰랐던 날들
이제서야
고개를 숙여본다
이건 숨 쉬는 별
지구라는 이름으로
우릴 품고 버텨준
작고 거대한 기적
이건 숨 쉬는 별
그 위에 살아가는 우리
함께 울고 웃어왔던
너와 나의 별
오늘도
이 별은
조용히
숨 쉬고 있어
흙이 전해준 따뜻한 온기
바람은 귀를 스치고
햇살은 눈을 감기게 해
누가 말하지 않아도
이 별은 살아 있었어
언제나처럼
아무 말 없이
너무 가까워서
너무 익숙해서
우린 잊고 있었지
지금도 숨 쉬고 있다는 걸
이건 숨 쉬는 별
눈에 보이지 않아도
매 순간 우리를 안아주는
살아 있는 이 땅
이건 숨 쉬는 별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지도 몰라
강은 여전히 흐르고
나무는 제자리에 서 있고
하늘은 끝없이 열려
우리 위를 덮고 있어
이 모든 게 당연해서
고마움을 몰랐던 날들
이제서야
고개를 숙여본다
이건 숨 쉬는 별
지구라는 이름으로
우릴 품고 버텨준
작고 거대한 기적
이건 숨 쉬는 별
그 위에 살아가는 우리
함께 울고 웃어왔던
너와 나의 별
오늘도
이 별은
조용히
숨 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