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는 진흙 속에 핀 연꽃이다
아들 원하던 아버지 연이어 딸 셋
네 번째 아들 탄생 즐거움도 잠시 잠깐
사십 세에 저 세상으로
삼십육 세 울 엄마 자식들과 동분서주
애가 탄 큰 누나 온몸 던진 형제 사랑 운명을
절망은 없다 누나는 진흙 속에 핀 연꽃이다
시집 못간 누나 머리에 흰 서리 내리고
임종 앞둔 울 엄마 누나 손 잡고
큰딸 봉순아 고맙고 안타깝고 미안하다
눈물 보이며 눈 감았다
큰 누나는 진흙 속에 핀 연꽃이다
아들 원하던 아버지 연이어 딸 셋
네 번째 아들 탄생 즐거움도 잠시 잠깐
사십 세에 저 세상으로
삼십육 세 울 엄마 자식들과 동분서주
애가 탄 큰 누나 온몸 던진 형제 사랑 운명을
절망은 없다 누나는 진흙 속에 핀 연꽃이다
시집 못간 누나 머리에 흰 서리 내리고
임종 앞둔 울 엄마 누나 손 잡고
큰딸 봉순아 고맙고 안타깝고 미안하다
눈물 보이며 눈 감았다
큰 누나는 진흙 속에 핀 연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