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바람이 불던 날
우린 말이 줄어들었지
괜찮다는 말만 늘었고
눈은 자꾸 피하게 됐어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우린 서로를 멀리했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웃는 게 더 서글펐어
붉게 물든 그 거리
우리 얘긴 점점 흐려졌어
손을 잡고 있어도
마음은 멀어졌던 그 계절
가을엔 울었어
조용히 등 돌린 채로
말 한마디 없이
우린 그렇게 멀어졌어
가을엔 울었어
떨어지는 낙엽처럼
천천히 사라진 너
그게 마지막이었어
(가을엔… 나 혼자 울었어)
네가 남긴 말투까지
이젠 바람에 섞여서
귓가에 맴도는 듯해
근데 그리움만 남아
그때 널 붙잡았더라면
달라졌을까 가끔 생각해
가을은 너무 조용해서
마음 소리조차 못 들었어
기억 속 그 골목길
아직도 낙엽이 쌓여 있어
그때 그 공기 속에
우리 대화는 멈춰 있어
가을엔 울었어
말 없이 이별한 날들
차가운 네 눈빛에
내 마음은 무너졌어
가을엔 울었어
웃으며 돌아선 너를
뒷모습만 기억해
끝인 줄도 몰랐어
사랑이란 게 참 조용히 식더라
계절처럼, 예고 없이
그래서 더 아팠어
가을엔 울었어
아무도 모르게 참았던
그 눈물이 낙엽처럼
한참을 흘렀어
가을엔 울었어
네가 떠난 뒤에도
시간은 흘렀지만
그날의 난, 멈춰 있었어
(가을엔… 아직도 울고 있어)
우린 말이 줄어들었지
괜찮다는 말만 늘었고
눈은 자꾸 피하게 됐어
커피잔을 사이에 두고
우린 서로를 멀리했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웃는 게 더 서글펐어
붉게 물든 그 거리
우리 얘긴 점점 흐려졌어
손을 잡고 있어도
마음은 멀어졌던 그 계절
가을엔 울었어
조용히 등 돌린 채로
말 한마디 없이
우린 그렇게 멀어졌어
가을엔 울었어
떨어지는 낙엽처럼
천천히 사라진 너
그게 마지막이었어
(가을엔… 나 혼자 울었어)
네가 남긴 말투까지
이젠 바람에 섞여서
귓가에 맴도는 듯해
근데 그리움만 남아
그때 널 붙잡았더라면
달라졌을까 가끔 생각해
가을은 너무 조용해서
마음 소리조차 못 들었어
기억 속 그 골목길
아직도 낙엽이 쌓여 있어
그때 그 공기 속에
우리 대화는 멈춰 있어
가을엔 울었어
말 없이 이별한 날들
차가운 네 눈빛에
내 마음은 무너졌어
가을엔 울었어
웃으며 돌아선 너를
뒷모습만 기억해
끝인 줄도 몰랐어
사랑이란 게 참 조용히 식더라
계절처럼, 예고 없이
그래서 더 아팠어
가을엔 울었어
아무도 모르게 참았던
그 눈물이 낙엽처럼
한참을 흘렀어
가을엔 울었어
네가 떠난 뒤에도
시간은 흘렀지만
그날의 난, 멈춰 있었어
(가을엔… 아직도 울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