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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힙합을 듣지 않아

revy breaux
앨범 너는 힙합을 듣지 않아작사 이한솔작곡 이한솔편곡 이한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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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거는 어쩔 수 없군
현실엔 얻지도 못 할 망상들을 꾼
꿈 덕에 머릿 속 빨간 딱지 붙었구
이건 술에 취한 채 부르는 시와 춤
신은 내게 줬어 둔탁한 천박함과
회칼의 언성 걸음거리 엇박
늘 못 바꿀 천성 기분이 늘 좆같은 건
항상 촉박한 듯이 뭔갈 쫓았던 건
하루아침에 다 마치 암것도 아닌 것처럼
망가져 마지못해 다시 가지를 치는
내 나무의 열매, 떫고 써, 어 뻑뻑해
이렇게 말해도 넌 알아들을지…
원체 난 좀체 날 얕잡아 보지않아
나 같은 거를 넌 원치않는 걸 알아
너는 내가 뭔지 대체 알아?
몰라도 그저 별 수 없지 아마.
“킥 스네어, Cock back and loaded
과녁 노려, 9mm 내 라임, 장도리
쥔 새끼들 머릿 속에다 빵. 베이커리. 내 이명
I break your back like Bane. 태반이 가는 맛탱”
이게 나의 본래, 메인, 본체, 내 총체
bloodline, my sublime, 내 원죄지 졸지에
언짢아 가끔 하지만 닥치고 살아
이 가시밭길의 끝에는 널테니까
악질들의 악행에 내는 토악질
게워내는 각운 마치 구토 같지
이게 너는 웃겨? 아니면 걍 역겨워?
말이 목에 박혀 더럽지 내 각혈?
마지못해 삼켜 네 앞에 서면
내 라임의 가치는 바닥치는데
저기 짜치는 새끼들 땜에 가닿지 못 해
방송 타서 구걸하는 것들 왜 깝치는데?
나도 실은 알지 이런 말 꽤나 구태해
이번 생은 이젠 이렇게 밖에는 살지 못 해
이건 나의 소명, 운명의 본명
분명해, 죽고 말겠지 난 이걸 놓으면
춤을 추고 있었지 이 리듬 위에
파란색 원피스 흩날리는 너를 봤어
Cock back and loaded 과녁 노려 9mm 내 라임
야속한 현실은 꿈을 향해 쐈어
좆같네 걘 어째서
내가 볼 땐 아닌듯해 그게 너의 최선?
저런 새끼 길거리에 보이면 뚜까 팼어
그건 진심인데 실은 솔직히 모르겠어
가끔 정처 없이 걸을 때
네 모습이 보이곤해 다리 난간 바로 앞에서
다 집어던지고 뭔지도 모를 길을
걸었네 근데 대체 뭐를 위해서?
넌 힙합을 듣지 않는다 했지만
그럼에도 난 계속해서 랩을 뱉었지만
어쨌든 네 옆에 내 자린 없겠지만
거절보다 훨씬 더 두려운 건 나의 기만
그래도 나는 변치 않겠지만
이미 사랑한다고 한 사람이 있지만
사실 널 사랑한 적 없지만
넌 힙합을 듣지 않는다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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