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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운다

정상헌
앨범 까마귀 운다작사 정상헌작곡 정상헌편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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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못한 채 맞이한 새벽
옅은 잠에 잠길 즈음
까마귀 운다
달도 뜨지 않은 하늘 적막을 걷고
이 어둠 속에서 무엇을 찾는지
동이 틀 때까지 이렇게 여기저기서
까악 까악 까악 까악
울어 댈지
아마 그때 찾지 못한 걸 왜 아직도
까악 까악 까악
찾는지
지나간 어제에서 도망치는지
아닌 내일을 이리도 일찍 기다리는지
어딘가 떨어뜨린 후회 위를 맴도는지
아직 오지 않은 허기를 채우려는지
잠에 들지 못한 검은 새의 울음소리
어쩔 수 없다 잠들 수 없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언뜻 알 것 같다만
달랠 수 없다 잠들 수 없다
너의 심정 어렴풋이 알 것 같다만
우리 그만 늦은 잠에라도 들자
이 밤이 왔듯 아침이 올 거라고 믿고
우리 그만 늦은 잠에라도 들자
이렇게 널 달래고 싶지만 나도 마찬가지
까악 까악 까악 까악
눈 감은 채로
이 시간엔 찾지 못할 걸 미련하게
까악 까악 까악
찾는지
지나간 어제에서 도망치는지
아닌 내일을 이리도 일찍 기다리는지
어딘가 떨어뜨린 후회 위를 맴도는지
아직 오지 않은 허기를 채우려는지
잠에 들지 못한 검은 새의 울음소리
어쩔 수 없다 잠들 수 없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언뜻 알 것 같다만
달랠 수 없다
잠들 수 없다
너의 심정 어렴풋이 알 것 같다만
우리 그만 늦은 잠에라도 들자
이 밤이 왔든 아침이 올 거라고 믿고
우리 그만 늦은 잠에라도 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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