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나방 파리 떼와 옥신각신하며 흰 벽을 닦았다.
벽은 닦아도 닦아도 하얗지만, 파리가 죽은 자리만큼은 거메져있었다.
내가 죽인 파리의 마릿수가 얼마나 되었던가
내가 죽인 파리의 마릿수가 얼마나 되었던가
나방 파리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은 쿰쿰한 먹이다.
벽은 닦아도 닦아도 하얗지만, 파리가 죽은 자리만큼은 거메져있었다.
내가 죽인 파리의 마릿수가 얼마나 되었던가
내가 죽인 파리의 마릿수가 얼마나 되었던가
나방 파리의 저주가 시작되었다
하늘을 올려다본다.
하늘은 쿰쿰한 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