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서린 거친 바람에
새어들어온 거센 눈길
빛 까지 여민 살 안에
희미해지는 여린 불길
길 얼어 갈 곳 잃은 나
동공 너머 갈라진 섬광
어지러워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아득히 다가 오는
빛나는 구원자여
아슬히 사라지는
심장을 살려주오
아주 멀어져 가네
한 줄기 빛이 돼주오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그래
벼락을 기다리자
기다리는 거야
죽을 정도로 밝은 벼락을
기다리는 거야
새까만 어둠 속에서
새하얀 몸으로
어제를 머금고
맞이하자
새어들어온 거센 눈길
빛 까지 여민 살 안에
희미해지는 여린 불길
길 얼어 갈 곳 잃은 나
동공 너머 갈라진 섬광
어지러워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아득히 다가 오는
빛나는 구원자여
아슬히 사라지는
심장을 살려주오
아주 멀어져 가네
한 줄기 빛이 돼주오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어
돌아갈 수 없어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 수 없어
그래
벼락을 기다리자
기다리는 거야
죽을 정도로 밝은 벼락을
기다리는 거야
새까만 어둠 속에서
새하얀 몸으로
어제를 머금고
맞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