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치 한마리가 날아간다
눈 내린 벌판 위를
홀로이 날아간다 올가미를
벗어나려 날개를 펴 보지만
눈속에 갇힌다 작은 까치집이 우주인양
넘나드는 새 한 마리 조그만 둥지 안
에 우주가 열린다꽃속에 숨으면 꽃이
우주가 되듯 하나라는 외로움으로 너를
열려하지만 그 속에
또 다시 갇힌다아아아아
블랙홀이 우주를 잉태하듯 너는 나의
외로움의 형상 너를 필요로 하는
나의 마음이 존재의 이유이지 음음
나를 숨겨다오 둥지가 새를 품듯
새가 둥지를 품듯 나를
숨겨다오 새가 둥지를 품듯
눈 내린 벌판 위를
홀로이 날아간다 올가미를
벗어나려 날개를 펴 보지만
눈속에 갇힌다 작은 까치집이 우주인양
넘나드는 새 한 마리 조그만 둥지 안
에 우주가 열린다꽃속에 숨으면 꽃이
우주가 되듯 하나라는 외로움으로 너를
열려하지만 그 속에
또 다시 갇힌다아아아아
블랙홀이 우주를 잉태하듯 너는 나의
외로움의 형상 너를 필요로 하는
나의 마음이 존재의 이유이지 음음
나를 숨겨다오 둥지가 새를 품듯
새가 둥지를 품듯 나를
숨겨다오 새가 둥지를 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