흘러가는 강물따라
흘러가는 구름 따라
나귀 등에 몸을 싣고
정처없이 길 떠나는
봉이 김선달님
껄껄 웃으며
어디로 가시나
땅거미 길어 지는데
강물도 잠이들고
바람도 잠드는데
흘러가는 구름따라
흘러가는 강물따라
조각배에 몸을 싣고
정처없이 떠나가는
봉이 김선달님
껄껄 웃으며
어디로 가시나
노을은 깊어 지는데
구름들도 잠이들고
바람마저 잠드는데
욕심장이 사또님을
시원하게 골려주고
선달님 김선달님
어디로 가시나요
봉이 날으는
이어도 가시나
서산에 해는 저문데
흘러가는 구름 따라
나귀 등에 몸을 싣고
정처없이 길 떠나는
봉이 김선달님
껄껄 웃으며
어디로 가시나
땅거미 길어 지는데
강물도 잠이들고
바람도 잠드는데
흘러가는 구름따라
흘러가는 강물따라
조각배에 몸을 싣고
정처없이 떠나가는
봉이 김선달님
껄껄 웃으며
어디로 가시나
노을은 깊어 지는데
구름들도 잠이들고
바람마저 잠드는데
욕심장이 사또님을
시원하게 골려주고
선달님 김선달님
어디로 가시나요
봉이 날으는
이어도 가시나
서산에 해는 저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