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뒤돌아본 걸음 하나가
발을 붙잡아
지난 마음들을 애써 뒤로 한 채
해가 저물고 달이 뜰 때면
발밑에 밀려오는 바닷물에
날이 저물고 또 별이 뜰 때면
잠겨버리네
따뜻했던 그 오후의 햇살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낙엽도
흐릿해져만 가 더 바래져만 가
해가 저물고 달이 뜰 때면
턱 끝까지 차오른 생각들에
날이 저물고 별이 뜰 때면
따뜻했던 그 오후의 햇살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낙엽도
흐릿해져만 가 더 바래져만 가
겨울이 다가와
모든 게 흐릿해져
눈앞이 뿌옇게 보여
김 서린 안경을 닦다
그때가 보인듯해
무심코 또다시 돌아가
따뜻했던 그 여름의 나날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눈물도
흐릿해져만 가 기억 속 어딘가
발을 붙잡아
지난 마음들을 애써 뒤로 한 채
해가 저물고 달이 뜰 때면
발밑에 밀려오는 바닷물에
날이 저물고 또 별이 뜰 때면
잠겨버리네
따뜻했던 그 오후의 햇살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낙엽도
흐릿해져만 가 더 바래져만 가
해가 저물고 달이 뜰 때면
턱 끝까지 차오른 생각들에
날이 저물고 별이 뜰 때면
따뜻했던 그 오후의 햇살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낙엽도
흐릿해져만 가 더 바래져만 가
겨울이 다가와
모든 게 흐릿해져
눈앞이 뿌옇게 보여
김 서린 안경을 닦다
그때가 보인듯해
무심코 또다시 돌아가
따뜻했던 그 여름의 나날들도
차갑게 식어 가라앉고
거리에 흘린 눈물도
흐릿해져만 가 기억 속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