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 이 방 공허하거니
자리에 놓여 살 날을 세 본다
한낮 유령 탈쓴 채 배회하니
비웃음이 폐로 덮여 온다
뜨건 것들 연신 한참 흘려 보내거늘
늙은이 처량을 즐기는가
일광 너머에 눈을 감고 멀리 내 아이 보러 가려(하노라)
자리에 놓여 살 날을 세 본다
한낮 유령 탈쓴 채 배회하니
비웃음이 폐로 덮여 온다
뜨건 것들 연신 한참 흘려 보내거늘
늙은이 처량을 즐기는가
일광 너머에 눈을 감고 멀리 내 아이 보러 가려(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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