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랫가락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넘어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 찬 바람에 너만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 뿐인가
바람이 물 소린가 물 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우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무궁화 옛 등걸에 광명의 새봄이 다시 왔다
삼천리 뻗은 가지 줄기줄기 꽃이로다
아무리 풍우가 심한들 피는 꽃을 어이하리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이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
동창이 밝았느냐 노고지리 우지진다
소치는 아희놈은 상기 아니 일었느냐
재 넘어 사래긴 밭을 언제 갈려
국화야 너는 어이 삼월동풍 다 지내고
낙목한천 찬 바람에 너만 홀로 피었느냐
아마도 오상고절은 너 뿐인가
바람이 물 소린가 물 소리 바람인가
석벽에 걸린 노송 움츠리고 춤을 추네
백운이 허우적 거리고 창천에서 내리더라
무궁화 옛 등걸에 광명의 새봄이 다시 왔다
삼천리 뻗은 가지 줄기줄기 꽃이로다
아무리 풍우가 심한들 피는 꽃을 어이하리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 이 없건마는
사람이 제 아니 오르고 뫼만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