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소복소복 남산에 내린 흰 눈
불국토 염원하는 부처님 얼굴에도
새하얀 눈꽃이 피어 미소 짓고 계시네
백년도 못 채우는 우리네 인생인데
중생들 걱정하며 천년을 한결같이
영겁의 사랑 깨우는 거룩한 저 미소
미혹과 번뇌 망상 딱하고 민망할 제
순백의 우담발라 꽃 피워 나투시네
임이여! 우리 사랑도 천년을 가사이다
불국토 염원하는 부처님 얼굴에도
새하얀 눈꽃이 피어 미소 짓고 계시네
백년도 못 채우는 우리네 인생인데
중생들 걱정하며 천년을 한결같이
영겁의 사랑 깨우는 거룩한 저 미소
미혹과 번뇌 망상 딱하고 민망할 제
순백의 우담발라 꽃 피워 나투시네
임이여! 우리 사랑도 천년을 가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