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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

김윤수
앨범 DEEP작사 김윤수, 둥(DOONG)작곡 김윤수편곡 F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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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모두 끝인 것 같아
남아있는 건 없는 듯해
자랑할 것 없는 나의 모습을
감추고 싶어서
이렇게 날 또 포장해
내 모습을 들키지 않게
또 하루가 빨리 지나가도록
다시 침대로 가 잠을 청해
조그마한 모든 실수들이
모여서 아주 커다랗게 되면
이길 수 없게 돼
날 집어 삼키려만 해
가슴 속에 패인 작은 구멍들이
점점 더 커져 날 괴롭게만 해
주변을 채우는 어두운 분위기
나를 점점 더 쓰러지게만 해
이제 모든 것 필요 없게만 해
내 자신을 잃어버리게
이성의 끈을 놓치게 돼
나를 점점 더 끌고 가는 듯해
벗어날 수 없는 저 깊은 곳에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
이렇게 남아 있는데
이젠 모두 끝인 것 같아
초에 헛된 꿈인 것 같아
더 이상 숨 쉴 틈이 없어서
호흡이 가빠져
이렇게 난 또 포장해
내 모습이 보이지 않게
거울 속에 있는 나와 마주해
그저 환멸 속 파도에서 허우적대
조그마한 모든 실수들이
모여서 아주 커다랗게 되면
이길 수 없게 돼
날 집어 삼키려만 해
가슴 속에 패인 작은 구멍들이
점점 더 커져 날 괴롭게만 해
주변을 채우는 어두운 분위기
나를 점점 더 쓰러지게만 해
이제 모든 것 필요 없게만 해
내 자신을 잃어버리게
이성의 끈을 놓치게 돼
나를 점점 더 끌고 가는 듯해
벗어날 수 없는 저 깊은 곳에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
이렇게 남아 있는데
나를 점점 더 흐려지게만 해
이젠 모든 게 쓸모없기만 해
내 자신도 잃어버리게
이성의 끈을 놓치게 돼
내 목을 점점 조여오는 듯해
벗어나고 싶은 저 깊은 곳에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
날카로운 세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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