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머리 파란 잠바 한껏 올려 입은 바지
느린 걸음 하얀 마스크 위로 매서운 눈빛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신발 가방 카메라 선글라스 다 그의 것
거리까지 20년 전부터 다 그의 것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
골동품 장수 구제옷 장수 이것저것 잡동사니 장수
그가 나타나면 “아이고 성님 오셨소” 하면서 악수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
야 너네 그거 아냐?
내가 오늘 아침에 동묘를 갔거든
한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홍해 갈라지듯 길이 터지는 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봤거든?
근데 웬 할아버지가 걸어오는 거야
아니 뭔가 이상하잖아 왜 할아버지가 오는데 길이 터지냐고
그래서 옆에 아줌마한테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저 할아버지가
'동묘갱스터'래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
느린 걸음 하얀 마스크 위로 매서운 눈빛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신발 가방 카메라 선글라스 다 그의 것
거리까지 20년 전부터 다 그의 것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
골동품 장수 구제옷 장수 이것저것 잡동사니 장수
그가 나타나면 “아이고 성님 오셨소” 하면서 악수
모두 다 길을 비켜라 동묘갱스터가 나가신다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
야 너네 그거 아냐?
내가 오늘 아침에 동묘를 갔거든
한참을 걷고 있는데 갑자기 홍해 갈라지듯 길이 터지는 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봤거든?
근데 웬 할아버지가 걸어오는 거야
아니 뭔가 이상하잖아 왜 할아버지가 오는데 길이 터지냐고
그래서 옆에 아줌마한테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저 할아버지가
'동묘갱스터'래
우우우우우
모두 모두 모두 떠네
우우우우우
너도 나도 모두 떠네
그 이름은 아무도 모르지 동묘갱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