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에 핀 들꽃처럼
바람 같은 정을 남기고
내 곁을 떠나버린 그리운 사람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새벽안개 피어나는 강가에는
산새들 노랫소리 애닮은데
떠난 님 그리다가
꽃이 된 그 사연을
우리님은 알고 있을까
오늘도 지는 노을 바라보는
능소화 내 사랑아
들에 핀 들꽃처럼
바람 같은 정을 남기고
내 곁을 떠나버린 그리운 사람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새벽안개 피어나는 강가에는
산새들 노랫소리 애닮은데
떠난 님 그리다가
꽃이 된 그 사연을
우리님은 알고 있을까
오늘도 지는 노을 바라보는
능소화 내 사랑아
능소화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