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아득히 파란 깊은 바닷속, 들린 기억의 목소리
널 감싸 안을 내일의 파도들이 난 두려울지도 몰라
네가 가는 길엔 모든 게 낯선 길, 어쩌면 꿈들이 무너질까
너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다짐했는지도 몰라
다신 널 잃지 않게,
어두운 그림자 널 덮쳐도 햇살이 되어 비출게
하늘빛 푸른 저 바다 위로 누비는 너를 꼭 볼 수 있게
고래야, 고래야, 꿈속을 헤엄쳐 마음껏 웃을 수 있게
수평선 짙은 끝 저 너머로 기쁘게 웃는 너를 볼 수 있게
드넓은 세상 속 네 곁을 지킬게 마음껏 꿈꿀 수 있게
네가 떠난 파란 깊은 바닷속, 어느덧 세월이 지나고
널 감싸 안던 어제의 파도들이 날 아프게 할지 몰라
네가 갔던 길엔 빛나던 꿈들이 하늘 위 드높게 반짝거리네
끝나지 않을 꿈, 새기네 우리의 품 oh
다신 널 잊지 않게,
가슴 속에 기억할게
하늘빛 푸른 저 바다 위로 누비는 너를 꼭 볼 수 있게
고래야, 고래야 소리내 헤엄쳐, 마음껏 웃을 수 있게
수평선 짙은 끝 저 너머로 기쁘게 웃는 너를 볼 수 있게
드넓은 세상 속 네 곁을 지킬게 마음껏 꿈꿀 수 있게
오오오 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마음껏 꿈꿀 수 있어
오오오 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오오오
마음껏 꿈꿀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