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딜 (Dendil) 앨범 : BLUE FURY
작사 : 김진철
작곡 : 김진철
편곡 : 김진철
이름 모를 어느 꽃 앞에 발걸음이 멈추고
그리곤 문득 떠오르는 네 얼굴 나도 모르게
잘 지냈니 넌 그대로니 난 많이 변했어
넌 눈앞에 있지만 만질 수 없는 비눗방울 같아
너와 함께라면 아이의 세상이 모두 신기하듯
사소한 일들도 나에겐 전부 새로운 느낌이야
너는 항상 웃고 있었지 수채화 같은 미소로
기분 좋은 파란 하늘색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너와 함께라면 아이의 세상이 모두 신기하듯
사소한 일들도 나에겐 전부 새로운 느낌이야
수많은 날 지나도
네 미소가 생각나
사람들은 나일 먹으며 희망은 옅어지고
그 무렵 알게 된 사실 사랑이란 건 어른들의 꿈
나도 모르게 이제 나만의 꿈이 시작되나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