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에 주영에 잦은 물레
물레나 병이 어서 났나
게 머리에서 병이 낫지
참깨 기름을 찍어 발려
들깨나 지름을 찍어 발러
참깨 지름을 찍어 발러
하루나 이틀 잦다 보니
사흘 만에나 다 잦아졌네
하늘에서 나던 천사
내려와서나 살펴보니
동남간이나 비었구나
우---------
아---------
이내 신세 가련하다
부모 은혜를 못다 갚어
이삼십을 당도하여
부모 은혜를 못 다 갚고
오늘 아침 성턴 몸이
저녁나절에 병이 들어
부르나니 어머니요 찾느나니 냉수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