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좋은 바람도 부는
너무도 푸르던 날에
그렇게 우린 서로를 위해
이별을 하고 있었지
떠나는 너를 마지막으로
한번 안아 보고 싶어
너의 눈가에 나에 가슴에
눈물이 흘러 내렸지
너의 얘기를 노래하지는 않을거라고
약속했는데
그말을 지키지 못한 나를 용서해
가끔그날이 떠오를때면
마치 어제있었던일 같아서
멍하니 하늘만봐 참 푸르던 그날
♬~
그날 그렇게 너를 보내길 잘 했다는
생각을 해
지금의 너는 그예전보다 더 행복해보이니까
우연이라도 너를 본다면 태연할거라
다짐했는데 아직은 그럴수 없는 내가미워져
가끔 그날이 떠오를때면
마치 어제 있었던일 같아서
멍하니 하늘만 봐 참 푸르던 그날
너는 모든걸 잊었겠지만
우리 함께 했었던 그 마지막
그날을 기억하니 참 푸르던 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