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밖에 첫눈이 오는데
전혀 기쁘지 않음
네가 떠난 이 세상에서
나 홀로 길을 잃었네
길을 잃고 방황하는 중
너의 손길 닿지 않는 곳에서
하늘 끝에 닿을 듯 외치지만
메아리만 돌아오네
함께 하던 쇼핑
손잡고 보던 영화
우리의 추억 가득한 거리
이제는 낯선 풍경일 뿐
하늘나라 너는 어떤지
아픔 없이 편히 쉬는지
이 그리움 어찌해야 할지
나를 위해 길을 밝혀줘
빗속에서 네 이름 부르며
흐르는 눈물 닦아내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꿈꾸며 나 걸어가리
길을 잃은 듯 방황해도
너를 향한 사랑 잃지 않을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내 손 잡아줘, 내 사랑아
함께 하던 쇼핑
손잡고 보던 드라마 그 하나
우리의 추억 가득한 거리
이제는 낯선 풍경일 뿐
하늘나라 너는 어떤지
아픔 없이 편히 쉬는지
이 그리움 어찌해야 할지
나를 위해 길을 밝혀줘
빗속에서 네 이름 부르며
흐르는 눈물 닦아내다
언젠가 다시 만날 그날을
꿈꾸며 나 걸어가리
길을 잃은 듯 방황해도
너를 향한 사랑 잃지 않을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내 손 잡아줘, 내 사랑아
길을 잃은 듯 방황해도
너를 향한 사랑 잃지 않을게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 때
내 손 잡아줘,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