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집

박지민
앨범 : Untitled
작사 : 박지민
작곡 : 박지민
편곡 : 박지민
도대체 왜 자꾸만 떠오르는 건지
유난히 비가 오던 그 날 난 칼을 손에 들었어
하늘은 유독 검정 그와 반대로 새하얀 머리안
미칠듯이 보고 싶었던 너가 떠난 직후란
사실을 망각했지 나는 다시 돌아올 것만
같았는데 아니더라고 알약을 삼켜
몇 개 씩 의사는 날 못 믿지 더 이상
잠에 빠지는 게 유일한 행복인 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고 새로운 집을 찾은 순간
눈앞에 보이는 햇살 수 많은 밝은 색깔
비로소 보이는 각지지 못 한 단어와
부드러운 말투와 행동 모두 다 니가 만든 거란 걸
알려주고 싶어 사랑한단 말로는 표현 불가능한
상태 거기 있고 나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무릎을 꿇었어
부디 날 떠나지마라 너만은 맘처럼 되진 않겠지만





가사 수정 / 삭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