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민
앨범 : Untitled
작사 : 박지민
작곡 : 박지민
편곡 : 박지민
조그만 방음부스가 된 내 방
감옥이나 다를 것이 없지만
계속해서 뱉어 내 절실함
소릴 낸다면 알아줄 걸 언젠가
어쩌면 내 가족들에게 악이지
웬만하면 싫은 소리는 아끼지
문턱만 넘어가면 바뀌니
여기서 나의 세계 만들지
안 들려 소음 따윈
밖에 누가 뒤져도
싫은 소리 안 듣지
멜로디 만들지
어디서 뭐라 하든지 난 팔지
목소리 ay 더 빛나는 걸로
한 마디 한 십분 태워
식은 내 열정을 데워
포기는 시작도 Never
강해져 붙으면 Venom
내 가족들에겐 악이지
어머니 가슴이 뚫려 나 때문이지
아무리 사죄 박아도 집 밖을 나서니
몇 번의 거짓말로도 그녀는 날 믿지
여전히 못 지킨 약속은 산더미 날 덮치지
넌 몰라 내 비밀 알려주기 전 까지
너 보다 사실 날 더 믿지
악마가 살진 내 방에
반성의 의미를 그은 손목 때매
몇 명이 다쳐
몇 명은 도망쳐
나 홀로 되겠지 분명
그걸 알아도 못 멈춰
이젠 익숙해져가는게 두렵네 더
실패를 맛본 뒤 내가 얻은 건
상처를 피하는 것 보다 익숙해지는 것
이제는 됐어 문자나 남겨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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