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별의 조각으로 태어난 그대가
별 먼지로 이 별을 떠날 때
고향별로 돌아갈 때까지
이 노래로 그 길을 밝혀주리라
그간 고생 많으셨소 그대여
맨몸으로 태어나 여지껏
숱한 시련과 고난에 꺾여
허우적댔지만 이젠 the end
좋은 일도 많으셨소 그대여
세포 하나하나에 다 새겨져
그대 가는 길 외롭지 않게
행복한 기억만 챙겨서 떠나오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그대의 가는 길을 밝혀주리라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그대의 마지막을 빛내주리라
남은 이들 걱정마시오 그대여
눈물로 많은 밤을 흘려보내도
있을 때 잘하지 그랬냐 웃으며
괘념치도 마시고 편히 가시오
혹여라도 맘에 밟혀서 그대의
갈 길을 헤매지는 않길 바라오
소리 죽여 울고 있으니 서운타
생각지도 마시고 훌훌 가시오
forty nine days 그대의 평안을 비오
a hundred eight 모든 걸 놓고 떠나오
from zero to 1 다시 무엇이 되건 아니건
영,원히 영원히 그대는 온전하다오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그대의 가는 길을 밝혀주리라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그대의 마지막을 빛내주리라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서약서
그대가 없더라도 기억하리라
이것은 빛의 다짐, 빛의 환송곡
그대의 그 사랑을 간직하리라
별의 조각으로 태어난 그대가
별 먼지로 이 별을 떠나서
마침내 고향별에 도착하거든
언제고 한 번만 기척내시오
유달리 달빛이 밝은 밤이나
걷다가 가로등 불빛 켜질 때
그대의 안부라 생각하겠소
그대의 그 사랑 알아채겠소
(옴 아모카 바이로차나 마하 무드라
마니파드마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훔)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만트라)
그대의 가는 길을 밝혀주리라 (주리라)
이것은 빛의 진언, 빛의 만트라 (빛의 만트라)
그대의 마지막을 빛내주리라 (빛내주리라)
(즈바라 프라바를 훔,
즈바라 프라바를타야 프라바를타야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