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아래서 보았던
잊을 수 없는 풍경들이
아직도 여전히 내 맘에
한 아름 피어나고 있어
너와 함께 같이 걸었던
달빛 속을 홀로 지나가며
이제는 같이 볼 수 없는
저녁 놀을 그리고만 있어.
너와 내가 보낸 그 시간이 꿈인 걸까
마지막 기억의 너는 왜 울고 있는 걸까
바람에 실려오는 조그만 추억이 하늘 위로 둥실 떠올라
꿈같던 시간들이 모여 하늘의 별처럼 높이 빛나고 있어
내가 보는 밤하늘의 저 별자리를 너도 보고 있진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너를 추억에 새기고 있어
너와 함께 같이 지내던 계절 속을 걸어가고 있어.
이 길을 지난 순간 마치 너와 함께 걷는 것만 같아
너와 보냈었던 그 꿈만 같던 시간이
영원하지 않은 걸 그때는 왜 몰랐을까
바람에 실려오는 조그만 추억이 하늘 위로 둥실 떠올라
꿈같던 시간들이 모여 하늘의 별처럼 높이 빛나고 있어
내가 보는 밤하늘의 저 별자리를 너도 보고 있진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너를 추억에 새기고 있어
그 시절의 내가 네게 전하지 못했었던 그 말
솔직하지 못하고 그저 너에게 상처만 안겨 주었던 그날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면 이제는 말하고 싶은 말
너 없는 매일을 그리워하고 있어
바람에 실려오는 조그만 추억이 하늘 위로 둥실 떠올라
꿈같던 시간들이 모여 하늘의 별처럼 높이 빛나고 있어
내가 보는 밤하늘의 저 별자리를 너도 보고 있진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며 너를 추억에 새기고 있어
그때의 우리가 같이 보았었던 그 계절의 끝을
다시 너와 함께 볼 수 있지는 않을까
미래에 너와 함께라면 내가 너의 곁에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