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싫은 말 속이 보이는 행동
참견질에 눈과 귀를 꽁꽁 싸매도
손 틈새로 새어 들어 나를 괴롭혀
차라리 보내줘 저기 외로운 섬
널 생각해서 하는 말야
너 잘 되라고 하는 말야
날 위해 하는 말이 되려
날 아프게 한다면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너였다면 내 마음을 알걸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이 정도로 난 없어 끄떡
되는 일도 없고 하루가 안 풀려도
너의 그 끄덕임
그거면 돼 난 별 말은 없어도
나와 동기화 된 네 마음이
날 덜 외롭게 해
날 덜 괴롭게 해
널 옆에 두지 않음 안돼
네가 있어야 비로소 나 말 돼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너였다면 내 마음을 알걸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이 정도로 난 없어 끄떡
날 알아줘 어서
날 안아줘 어서
어서 내 팔을 잡고 괜찮다 말해줘
날 알아줘 어서
날 안아줘 어서
어서 나를 꽉 안고 그대로 있어줘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너였다면 내 마음을 알걸
Ah-ha Ah-ha
초점 없이 고개를 끄덕
Ah-ha Ah-ha
이 정도로 난 없어 끄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