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오늘은 참 네가 보고싶은 날이야
먼저 찾아가고 싶은 날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를 때가 많아
언제쯤 올건지 어떻게 오는 건데
조금은 무섭고 도망가고 싶기도 해
스산한 외로움 끝엔 난 항상 널 찾고있었고 닿고 싶었어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언젠가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기꺼이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
어제는 이러지 않았었는데
오늘은 정말로 말할 수가 있어
먼저 찾아가고 싶은날인데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를때가 많아
마음속 사람들 보다 다른 누구보다
나를 먼저 찾아 너를 보여주면
어쩌면 욕심일지도 그래도 나를 먼저 찾아와 기다릴테니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언젠가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기꺼이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
나도 알아 널 만나면 돌이킬 수 없다는 걸
그래도 난 얕은 바람에도 네가 생각나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언젠가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
조금씩 다가와 천천히 곁을 내어줘
기꺼이 반겨줄테니 널 반겨줄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