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오지 않는 이 밤을
따라서 걷다 그리다
한번도 미워한적 없는
그 이름을 떠올린다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서 나
믿고 싶지 않은 일이라서 음
하고 싶은 말은 점점 쌓여가는데
내가 정말 묻고 싶었던 그 말
그대의 다른 사랑은
훨씬 더 행복한가요
그런가요
나와는 다른 사람의
온기는 더 따뜻할까요
그럴까요
그리움이 찾아온 밤에
그려보다가
지우다
한번쯤 미워하고 싶은
그 이름을 불러본다
익숙하지 않은 일이라서 나
잊고 싶지 않은 일이라서 음
하고 싶은 말은 희미해져 가는데
내가 정말 묻고 싶었던 그 말
그대의 다른 사랑은
훨씬 더 행복한가요
그런가요
나와는 다른 사람의
숨결은 더 따뜻할까요
그럴까요
그대의 다른 사랑은
훨씬 더 행복한가요
그런가요
나와는 다른 사람의
온기는 더 따뜻할까요
그럴까요
그대의 다른 사랑은
훨씬 더 행복한가요
그런가요
나와는 다른 사람의
품속은 더 따뜻할까요
그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