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새벽 오랜만에 너에게 연락이왔어
한참동안 말없이 있었던 우리
안녕 잘지냈어 오랜만이네
뭐하고 있었니라며 내게 물었어
그래 안녕 잘 지냈지 자려고 누웠어
이 시간에 무슨일로 내게 전화한거니 울면서
그 사람이 너를 힘들게 하니
그래서 전화한거니
아님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거니
혹시 괜찮다면 나에게라도 얘기해줄래
나라도 괜찮다면 들어줄게 언제든
그칠 때까지 기다릴게 천천히 말해봐
이 시간에 무슨일로 내게 전화한거니
그 사람이 너를 힘들게 하니
그래서 전화한거니
아님 무슨 걱정이라도 있는거니
혹시 괜찮다면 나에게라도 얘기해줄래
나라도 괜찮다면 들어줄게
무슨일인진 정말 모르겠지만
그렇게 울면
듣고있는 내 마음도 같이
아파온단 말야
잠시 눈을 감고 숨을 내쉬어봐
기다리고 들어줄게 그러니까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