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보니 여기 아무도 없는 내 방
여유롭게 커피를 한 잔 내리고
대충 모자를 쓰고 아무 옷이나 입고
기분 좋은 산책을 하러 나가면
너와 있을 땐 한 번도
생각 못 한 하루
구름처럼 흘러갈래
네가 없는 날
I’m just fine 지금 내 모습 이대로
I’m alright 싱그러운 나무같이
음 흩날리던 꽃잎 모아 이젠
한 송이의 꽃이 되고파
너와 함께한 날엔 너를 만나기 위해
이른 아침 일어나 준비를 했어
그랬던 내가 이제는
생각 못 한 하루
구름처럼 흘러갈래
네가 없는 날
I’m just fine 지금 내 모습 이대로
I’m alright 싱그러운 나무같이
음 흩날리던 꽃잎 모아 이젠
한 송이의 꽃이 될래
너는 말했었잖아
너 없이 행복할 수 없을 거라고
정말 그렇게 믿었니
내가 그리워할 거라고
I’m just fine 지금 내 모습 이대로
I’m alright 싱그러운 나무같이
음 흩날리던 꽃잎 모아 이젠
한 송이의 꽃이 될래
I'm just fine 이젠 돌아가지 않아
I don't mind 밝은 햇살 바라보며
음 꽃을 피워낼 테니까 더는
변치 않는 내가 될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