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워 진 거리 위에
바람만 불어
너 모습 닮은 사람들이
나를 스치면
어디서 네가
올 것만 같아
눈물 속에 어리는
너의 환상뿐
이제 다시 너를
느낄 수는 없겠지
이미 오래전에
내 곁에서 떠나 버린걸
이별하지 않은
이별 앞에서
애써 웃음 지으며
살아온 날들
내가 얼마나
널 원했는지
초라하게 느낀 너의
현실까지 사랑한 거야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 여린 널
지켜 주지 못한
내가 미워져
음 외로움
이리 짙은 건
이젠 어디에도 없는
너의 흔적 때문에
음 하지만
더욱 슬픈 건
아픈 기억 안고 살아갈
너 때문에
이제 다시 너를
느낄 수는 없겠지
이미 오래전에
내 곁에서 떠나 버린걸
이별하지 않은
이별 앞에서
애써 웃음 지으며
살아온 날들
내가 얼마나
널 원했는지
초라하게 느낀 너의
현실까지 사랑한 거야
넌 얼마나 힘들었을까
마음 여린 널
지켜 주지 못한
내가 미워져
음 외로움
이리 짙은 건
이젠 어디에도 없는
너의 흔적 때문에
음 하지만
더욱 슬픈 건
아픈 기억 안고 살아갈
너 때문에
음 외로움
이리 짙은 건
이젠 어디에도 없는
너의 흔적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