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멀리 가야 하지 보여주기식의 삶은 주지 못해 만족감
죄다 미친 듯이 꽂혀있지 한쪽만 아는 만큼 보이지만 알고 말하는 건 관심 없지 아무도
억지스러운 격식은 쓸데없는 선심이니 다물어
그럴 시간에 보여줘야 하니
밤마다 피는 고독은 킬 생각이 없어 깜빡이
마지막이 뵈지도 않는 이 하루살이
간신히 깎아 먹으면서 사는 삶
고독사해도 찾지 않을 작은 방
'좋은 집 좋은 차 X되는 여자만 챙겨'
미디어로 비친 것만 보고 음악 하는 새낀 X됐어
홍대에서 봤었던 음악 한다는 걘
유명인사라도 된 듯 깔아보고 존심 채웠네
그 병신 같던 비웃음도 죽일 위치를 원해
눈 가린 새끼들 뒤져도 몰라 평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