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孝道)

도규
앨범 : 청춘(靑春)
작사 : 도규
작곡 : 도규, olee
편곡 : 도규
(나 잘하고 있어)
(누가 뭐라 해도 제 갈 길 가고 있어요)
(아 근데 가끔 좀 어지럽기도 해요)
(근데 모르겠어요 엄마.. 엄마)
나 어지러
지금 어디야
사소한 것에
웃어보았던 나는 어디야
아빠 없이 컸던 아이가
속마음 풀 곳이 없어 노래를 만들어요
돈도 벌어요
이젠 많이 벌어요
이젠 자존심도요
조금 부려봤어요
곧 돌아갈게요
얼마가 걸리던
어른답게요
감정은 사라져 결과만 남아
하루에 수십번도 고민을 털어놨다
고작 작은 화면 속 나였는데
실제로는 더 작은아이일 텐데
어른이 되는 건 선택이 아니었네
어른이 아닌 건 선택을 포기한 거라고
생각이 하루를 덮쳐도
눈을 감지도
두려운 적도
없어져 버린다고
나만 믿는다며
꼭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아니야 하고 싶은 일을 해라 했던 어머니의
눈물의 속 뜻은 가난 섞인 아픔이야
하나 남았다 이제
종이 몇 장에 흔들렸던 우리 가족은
추억이란 단어 안에 넣고
처음으로 얘기 나눠요
(도규야 엄마가 돈이 없이 태어나서 미안하다)
(도규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멋있게 살았으면 좋겠어)
(엄마는 우리 도규를 믿는다)
(흔들리지 말고 잘해야 돼 알겠지?)
70만원 엄마 돈 빌려갔던
작업실 하나 해주지 못 했던 삼촌은
음악 하나 모르는 우리 가족 사이에는
노래 따라 부르던 제가 소리 지르는 거였을까요?
할머니 듣고 있나요
그렇게 번 돈으로 수술비 내드렸었어요
꼭 따라갈게요
얼마가 필요하던
어른답게요
감정은 사라져 결과만 남아
하루에 수십번도 고민을 털어놨다
고작 작은 화면 속 나였는데
실제로는 더 작은아이일 텐데
어른이 되는 건 선택이 아니었네
어른이 아닌 건 선택을 포기한 거라고
생각이 하루를 덮쳐도
눈을 감지도
두려운 적도
없어져 버린다고
나만 믿는다며
꼭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아니야 하고 싶은 일을 해라 했던 어머니의
눈물의 속 뜻은 가난 섞인 아픔이야
하나 남았다 이제
종이 몇 장에 흔들렸던 우리 가족은
추억이란 단어 안에 넣고
처음으로 얘기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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