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맑은 하늘을 가로질러가는
비행기처럼 날아가고 싶어
답답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기 버거워서
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눈앞에 모든 걸 내 두 발아래 두고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건
이제 그만두고 편해질 수도 있을 텐데 매일
어쩌면 나는 아마 이렇게 살 운명인가 봐
알고는 있지만 잠깐이라도 즐거웠어
어두운 밤을 말없이 묵묵히 떠가는
비행기처럼 날아가고 싶어
가시밭길 위에 멈춰 한 걸음도 뗄 수 없어서
저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눈앞에 모든 걸 내 두 발아래 두고 볼 수 있다면
더 이상 이렇게 힘들게 사는 건
이제 그만두고 편해질 수도 있을 텐데 매일
어쩌면 나는 아마 이렇게 살 운명인가 봐
알고는 있지만 잠깐이라도 즐거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