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찾으려 이곳 저곳 수소문 하다
너 봤다는 말 듣고 참을 수 없어
포항부터 걸었다 묵호까지
이리기웃 저리기웃 물었다
널 찾아 헤메며 걸었다
그 예날 어달리 등대 카페에서
내게 속삭이며 약속했잖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곁에 있겠다 그 거짓말
믿었다 믿었어 너를 믿었다
수평선을 뚫고 솟아 오른 해가
내게 머물면 마음이 답답해
바달 향해 고함 친다 지수야 지수야
소리쳐 불러도 대답은 없어
그래도 불러본다 지수야 지수야
그 예날 어달리 등대 카페에서
내게 속삭이며 약속했잖아
그 예날 어달리 등대 카페에서
내게 속삭이며 약속했잖아
언제까지나 언제까지나
내곁에 있겠다 그 거짓말
믿었다 믿었어 너를 믿었다
수평선을 뚫고 솟아 오른 해가
내게 머물면 마음이 답답해
바달 향해 고함 친다 지수야 지수야
소리쳐 불러도 대답은 없어
그래도 불러본다 지수야 지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