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틀 비틀 거리면서
거닐던 이 거리는 한적해
착각일지도 모르지만
나 어쩔 수 없었어
맨 정신은 위험해서
흔들리는 가로등 불빛 사이로
너를 찾아보려 했어 또 굳이
우리 추억 못 잊어서
누구보다 더 믿었던 너가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어
더 희미 해져 가네
너랑 내가 어떤 사이였던 간에
난 모든 걸 바쳤어
그만큼 아픈 것도 배가 되었지
나의 상처는 깊을 테니
다른 모두가 잠에 든 이 밤에
머리 속에서는 곧 누가 찾아올 것 같아
의미 없어 모든 건 이 안개 속에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
눈 앞이 흐려지면
너가 보이기 시작하는게 참 웃겨
난 항상 모순 덩어리였지 어려서부터
세상이 반대로 돌아가
지금 우리 관계처럼
내 시야는 결국 너란 빛에 멀었어
이제는 뭘 어쩌면 돼
넌 그대로 잘 살고 있을 뿐인데
나 혼자서 그냥 주인공이 되고 싶은 듯 해
마침 새벽 구름에서는 소나기가 내리네 yeh
이러는 사이 시간은 지나고
비틀 거리다 넘어져 피가 또
웃어 넘겨 다시
주워담아 하나씩
내일은 어떻게 되어도
바라지 않아
돌아 가고 싶었어
현실에 있기 싫어서
너를 이렇게라도 만나려고 해 babe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
Tie me
평소 같이
도망가지 못하게
세게 날 Tie me
너는 없지만 난 여길 벗어나기 싫어
맨 정신이 아니어도 이렇게 너를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