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 가끔 뭐랄까
비가 오지 않아도
아플 때가 있어요
왜일까 하며 넘기다
피식 웃기도
괜히 눈물도
자꾸 헛갈리는 이 모를 감정
가끔 물음표로 긴 밤 지새우다
그럴땐 가끔 한번씩
열병같은 감정
온 새벽을 물들여요
비가 내리는
햇살 비치는
어떤 날이라도 상관없어요
웃고 있었든
울고 있었든
우연히 한번이라도 만나요
네모난 창문 안으로
셀 수 있을 만큼만
별이 보여 좋아요
창 밖에 내논 화분이
별과 어울려
더욱 좋은밤
자꾸 헛갈리는 이 모를 감정
가끔 물음표로 긴 밤 지새우다
그럴땐 가끔 한번씩
열병같은 감정
온 새벽을 물들여요
비가 내리는
햇살 비치는
어떤 날이라도 상관없어요
웃고 있었든
울고 있었든
우연히 한번이라도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