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차례 눈을 깜빡이면 깔려 주마등같이
지나간 시간들의 파노라마
Everything is live now 하이라이트만 방영 안되니
구겨진 데나 다려놔
때로는 발판 아님 벽 아님 추억
아님 써먹고 버릴만한 소재
어떨 때는 족쇄 난 언제 얻어낼까
내 삶, 옛 잔재들로부터의 자유
Man I’m stressed out
여전히 어린 나의 머린 honey pot
벌레들이 잔뜩 꼬여 조금씩 파먹어놓은
자국을 따라 나타난 현실감각
거지같아 별 지랄 다 하며 지켜온 이 환상이
허무히 박살나는 꼴 같군
그 조각들은 또 발에 깊숙히 박혀 날
제자리에 가둬놔 못 빠져나오게
힘껏 지른 고함도 닿지 않아 밖에는
그저 나 혼자서 차갑게 죽어가도록 방치해
뭐가 잘못됐는지 알아채지 못해
그냥 지금 이런 상태로 족해
그러니 흘러가게끔 놔둬
나 이대로 눈 감게
I’m in the loop
살아 늘 무의식 중에
나 분간이 안 가 잠든 상태인지
눈 뜬 뒤에도 꿈
여전히 꿈 난 여전히
Gotta get up
깨야해 어서 움직여 넌
무너져있던만큼 더 뛰어
더는 시간이 없어
이제는 정말 이제는
I’m in the loop
살아 늘 무의식 중에
나 분간이 안 가 잠든 상태인지
눈 뜬 뒤에도 꿈
여전히 꿈 난 여전히
Gotta get up
깨야해 어서 움직여 넌
무너져있던만큼 더 뛰어
더는 시간이 없어
이제는 정말 이제는
이제 눈 떠
똑바로 봐야 돼 내 손에 든 트로피는 chocolate
잠깐의 달콤한 성취는 빠르게 녹아 없어지지
놓치지 않으려 꼭 쥐고 있던게
더 되려 문제였고
끈적한 손 위에는 다시 보니 그리 빛나지 않았던
금색의 포장지 안에서
흘러내려 손 틈새로
이미 실컷 맛 봐버린 난
이제 와서 못 돌아가 풋내기였던 때로
허기져 핥았던 손의 짠기가 혀 끝에 여전히 남아있어서
끝내 손에 넣었다 싶어도 다시 빠져나가
계속 타들어가 답답해 이 갈증이
하지만 아무리 가득히 마셔도 이 안에서는 의미 없어
내 결핍을 덮어 없애기 위해 주변 인정 쏟아부어도
밑 빠진 독
같아보이는 호흡도 바깥 공기로 쉬어 버릇하지
나갈 때야 이제서야 밖에
맞춘 알람 시간 되기 전에 먼저 내가 눈 떠야 돼
I’m in the loop
살아 늘 무의식 중에
나 분간이 안 가 잠든 상태인지
눈 뜬 뒤에도 꿈
여전히 꿈 난 여전히
Gotta get up
깨야해 어서 움직여 넌
무너져있던만큼 더 뛰어
더는 시간이 없어
이제는 정말 이제는
I’m in the loop
살아 늘 무의식 중에
나 분간이 안 가 잠든 상태인지
눈 뜬 뒤에도 꿈
여전히 꿈 난 여전히
Gotta get up
깨야해 어서 움직여 넌
무너져있던만큼 더 뛰어
더는 시간이 없어
이제는 정말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