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또 변해가 멈춰버린 내 시간만
나를 두고 또 지나가는데 몰라 아무렇지 않아
변함없이 계속 가
내 일상은 그대로야
네가 없이 또 흘러가는데 그냥 이상하지가 않아
사랑이 또 변해가
멈춰 있는 네 시간이 이제는 익숙해져 가는 걸 붙잡을 수는 없잖아
변함없는 사실이야
네가 없는 내 일상은
또 이렇게 흘러가고 있는데 모든 게 지나갔으면 해
Oh uh oh um Oh oh oh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아직 그대로야
여전히 그대로 머물러 있는데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아직 제자리야 남은 나만 여기 홀로 여기 남아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아직 그대로야 여전히 그대로 머물러 있는데
그때 그 모습 그대로 아직 제자리야 남은 나만 여기 홀로 여기 남아
우리가 아닌 건가 우리가 아니였던가 너와 내가 바랬던 우리는 사라진걸까
그 때의 내 모습도 그 때의 네 모습도 혼자인 너와 나도 그냥 지나갈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