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ncherry (뻔체리) 앨범 : 좀 오래 걸릴 것 같아
작사 : 신원철
작곡 : 신원철
편곡 : 신원철
따사로운 햇살에 좀 나른해졌어
마룻바닥엔 너와 내가 널브러져
우리의 하루를 얘기하면서, 여행을 계획하고 키스를 나눴어
햇살은 뼛속까지 스며들어 스르르 낮잠에 빠져들었어
내가 꿈꾸는 하루는 뭐랄까
그저 그런 슴슴한 하루랄까
너와 내가 함께하는 낮잠이, 자기야, 나는 그게 너무 필요해
슬프게도 나의 하루는 좀 짠해
이불 속을 억지로 기어 나와야 해
되지도 않을 일을 되게 해야 해
억지로 웃어가며 버텨야만 해
내가 온전한 내가 아니게 될 때, 그때 비로소 집에 갈까 말까 해
내가 꿈꾸는 하루는 뭐랄까
그저 그런 슴슴한 하루랄까
너와 내가 함께하는 낮잠이, 자기야, 나는 그게 너무 필요해
내가 꿈꾸는 하루는 뭐랄까
그저 그런 슴슴한 하루랄까
너와 내가 함께하는 낮잠이, 자기야, 나는 그게 너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