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거리를 걷는 것도, 이 노래를 부르는 것도,
모두 처음이야, 모든 순간이 새로워.
마주친 사랑도, 스쳐간 아픔도,
이 모든 것이 처음이라 두렵고 서툴러.
어떤 순간은 너무나도 찬란해서,
눈을 뜨기가 두렵고,
어떤 순간은 너무나도 아파서,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려.
이번 생이 처음이야,
내 모든 게 새롭고 슬픈 내 눈물들이
내 생애 책장을 채워가
때론 실패하지만
다시 일어나 더 단단해져가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여정이야,
가끔은 방향을 잃고, 가끔은 멈추기도 해.
하지만 너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면,
어떤 어둠도, 어떤 폭풍도 두렵지 않아.
이번 생이 처음이야,
그래서 더 소중하고,
모든 순간이, 모든 만남이 의미 있어.
함께라면, 어떤 길도 걸어갈 수 있어,
이번 생은 함께 걸어가
어떤 순간은 너무나도
찬란해서 눈을 뜨기가 두렵고
어떤 순간은 너무나도 아파서
어떤 순간은 너무나도 아파서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 버려
이번 생이 처음이야
그리고 마지막일지도 몰라
모든 순간이 처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