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still miss you so much
We have loved enough
적당히 예쁜 꽃처럼
그렇게 사랑을 했어
I still miss you so much
We have loved enough
적당히 예쁜 꽃처럼
꼭 이별이 찾아오고 나서야
보이는 게 있더라
꼭 서로가 아니어도
시작했을 우리 luv story
그냥 그 자리에 있어서
사랑한다 말한 건 아닐까?
운명처럼 마주쳤다고
거짓말한 건 아닐까?
적당히 예쁜 꽃이니까
이쯤에서 내려앉은 butterfly
빙빙 돌다가 지쳐 앉은 네 모습을
좋아했던 미련했던 바보야
그게 그리 나쁘지는 않잖아
나도 너처럼 적당히 사랑을 했어
언젠가 날아갈 걸 알면서도
Turned a blind eye
언제나 사랑할 것처럼 그래
I still miss you so much
We have loved enough
적당히 예쁜 꽃처럼
그렇게 사랑을 했어
I still miss you so much
We have loved enough
적당히 예쁜 꽃처럼
모든 걸 다 준 것도 아니지만
가볍게 생각한 적 없어
사랑이 아니라고 하기엔
그 순간만은 진심이었어
좋아한다 하기도 하고
분위기에 맞춰 눈치도 보고
했던 말들이 다
전부 거짓말은 아니었어
가끔 비 내리던 날에
좁은 우산 아래 우리 둘 사이가
가까워진 만큼
그만큼만 더 사랑하면 어땠을까?
그게 궁금해진 만큼
그리워하는 지도
슬픔까지
사랑한 순간보다 더 아파
적당히 예쁜 꽃처럼 만나
적당히 예쁜 사랑을 했지만
이별만큼은 적당히를 모르나 봐
못하나 봐
I still miss you
miss you miss you so much
We have loved enough
적당히 예쁜 꽃처럼 huh uh
I still miss you
miss you miss you so much
We did not love enough
umm s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