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벚꽃 남아 있지
꽃바람이 불 때에
너의 머리결도 똑같이 휘날려
너의 셔츠는 핑크색
내 마음도 똑같애
너의 머리결 끝에 시선이 닿는 걸
입고리가 오른 걸 보면
너의 행복이 느껴져
나는 너의 손잡고 싶어
그렇게 된다면 내 맘 흔들릴 거야
내 맘 짜릿함 그대로
너의 손끝에 닿아 있어
이대로 어디든 가고 싶어
너 옆에 있다면
다른 말은 필요 없어
그냥 이렇게 걷고 싶어
너의 손은 꼭 붙잡고
꽃바람 맞으며
설레임이 내 맘을 따뜻케 해
이 시간이 영원히 멈춘듯해
설레임이 내 맘을 따뜻케 해
이 시간이 영원히 멈춘듯해
나랑 같이 갈래
나랑 손 붙잡고 갈래
너도 내 맘 같다면 살며시 잡아줘
너랑 나란히 걷고 싶어
그렇게 된다면 내 맘 흔들릴 거야
내 맘 짜릿함 그대로
너의 손끝에 닿아 있어
이대로 어디든 가고 싶어
너 옆에 있다면
다른 말은 필요 없어
그냥 이렇게 걷고 싶어
너의 손은 꼭 붙잡고
꽃 바람 맞으며
내 맘 짜릿함 그대로
너의 손끝에 닿아 있어
이대로 어디든 가고 싶어
너 옆에 있다면
다른 말은 필요 없어
그냥 이렇게 걷고 싶어
너의 손은 꼭 붙잡고
꽃바람 맞으며
설레임이 내 맘을 따뜻케 해
이 시간이 영원히 멈춘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