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화려한 날에 바람이 내게 불어와
그대 향기 지나간 봄날들 생각에 잠기고
손잡고 웃으며 걷던 하얀 그대 모습이
날려가는 꽃잎 되어 가슴에 스며든다
잊고 산다고는 하지만 잊고 살아야 한다지만
잊을 수 없는 그 미소 잊을 수 없는 그 순간들
봄날이 오면 화려하게 꽃은 다시 피는데
마음은 언제나 날리는 꽃잎에 젖는다
손잡고 웃으며 걷던 하얀 그대 모습이
날려가는 꽃잎 되어 가슴에 스며든다
잊고 산다고는 하지만 잊고 살아야 한다지만
잊을 수 없는 그 미소 잊을 수 없는 그 순간들
봄날이 오면 화려하게 꽃은 다시 피는데
마음은 언제나 날리는 꽃잎에 젖는다